간섭편광단색필터 干涉偏光單色- (interference polarizing monochromatic filte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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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-06-08 15:08 조회16,205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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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
결정판의 복굴절간섭(複屈折干涉)을 이용하여 아주 좁은 파장역(波長域)만의 빛을 투과시키는 필터.
복굴절간섭필터·리오필터·리오-에만필터라고도 한다.

프랑스의 B.F.리오(1897∼1952)와 독일의 에만에 의해 각각 독립적으로 고안되었다.
이 밖에 결정의 조합을 바꿔서 투과율을 거의 2배로 한 에반스필터가 있으며, 이것을 더 개량한 솔릭(solic)필터 등도 있다.
이들 필터는 천문용으로는 주로 태양의 강한 흡수선이나 휘선(輝線)의 파장에서 채층현상(彩層現象)·코로나 등을 태양광구(太陽光球)나 천공광(天空光)의 강한 빛에서 분리하여 관측하는 데 사용된다.
결정판으로는 수정(水晶)·방해석(方解石)·ADP 등이 사용된다.투과파장을 쉽게 바꾸게 하기 위하여 시야를 크게 하거나, 투과율을 늘리거나, 콘트라스트(contrast)를 올리는 등 여러 고안이 시도되고 있다.

현재는 대체로 투과율 4∼10 %, 투과반치폭 1.0∼0.25Å, 중심파장의 이동 ±1∼16 Å, 시계 2∼5°, 구경 30∼40 mm 정도의 것이 나오고 있다. 같은 목적을 위하여 편광의 결정에 의한 회전분산(回轉分散)을 이용한 것도 있다.
또 패브리-페로형 간섭필터(에탈론)는 투과파장폭 0.1Å 이하의 것도 있는데, 간섭편광단색필터는 이의 보조 필터로도 사용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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